인감증명서, 정부24에서 뗐는데 제출처가 다른 학교로 찍혀 있었어요

입찰 서류에 인감증명서가 들어가요. 대학교 입학 기념품 공고인데 서류를 전부 PDF 하나로 묶어서 나라장터에 올리는 방식이라 직접 갈 일은 없고요.

그래서 컴퓨터에 있는 스캔본을 쓰면 되겠다 했어요. 열어 보니까 발급일이 6월 22일. 넉 달이 지났더라고요. 입찰 서류는 보통 최근 3개월 안에 뗀 걸 달라고 해서 이건 못 써요.

열흘 전에 뗀 게 있었는데

생각해 보니 10월 18일에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를 한 장 뗀 게 있었어요. 다른 학교 입찰 때문에요. 종이를 찾아서 스캐너에 올렸어요.

스캔은 깨끗하게 나왔는데 보다가 멈췄어요. 제출처 칸에 "가천대학교"라고 찍혀 있는 거예요.

정부24에서 떼는 인감증명서는 이름이 "인감증명서(전자민원창구용)"이에요. 신청할 때 발급용도랑 제출처를 꼭 적어야 하고, 그게 종이에 그대로 찍혀 나와요. 가천대 낸다고 뗀 걸 다른 대학교에 내면 서류 미비로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.

그리고 하나 더. 아래쪽에 "(서명)" 칸이 비어 있었어요. 이 종류는 뽑은 종이에 본인이 직접 서명을 해야 된대요. 안내문에도 "출력된 용지에 직접 서명 후 제출처에 제출"이라고 써 있고요. 그때는 그냥 뽑기만 하고 서명은 안 했었어요.

그래서 다시 뗐어요

정부24 들어가서 인감증명서 검색하고 신청하기. 금융인증서로 본인 확인하고 나니까 신청서가 나왔어요.

  • 발급용도: 계약 및 사업 신청 (보기 중에 고르면 돼요)
  • 제출처: 직접 적는 칸이에요. 저는 그 대학교 이름을 넣었어요
  • 수령 방법: 온라인발급(본인출력)

인터넷 발급은 수수료가 없어요. 주민센터 가면 600원이고요.

신청하고 1분도 안 돼서 "처리완료"로 바뀌었어요. 근데 여기서 또 하나 알게 된 게, 출력이 한 번뿐이에요. 한 번 뽑고 나면 버튼이 "열람문서"로 바뀌어서 다시 못 뽑아요. 그래서 인쇄할 때 PDF로도 같이 저장해 뒀어요. 혹시 종이를 잃어버려도 파일은 남게요.

서명하고 스캔

뽑은 종이 "(서명)" 칸에 이름을 쓰고 다시 스캐너에 올렸어요. 이번엔 발급일 오늘, 용도 계약 및 사업 신청, 제출처 그 대학교, 서명까지 다 들어갔어요. 이걸로 PDF 만들어서 입찰 서류 묶음에 넣으면 돼요.

스캔본 하나 있으니까 됐다 했는데, 날짜 보고 한 번, 제출처 보고 한 번, 서명 칸 보고 또 한 번. 세 번을 멈췄네요. 서류는 한 장이라도 끝까지 다 읽어 봐야 돼요.

하나 더 — 나라장터 점검

나라장터 쇼핑몰 들어갔다가 공지를 봤어요. 10월 30일(금) 저녁 7시부터 11월 1일(일) 저녁 6시까지 나라장터랑 쇼핑몰이 점검으로 다 멈춘대요.

제가 넣으려는 입찰은 서류 마감이 11월 2일 월요일 저녁이에요. 점검 끝나고 하루밖에 없는 거예요. 그날 사람 몰려서 느려지면 큰일이라, 저는 30일 금요일 오전에 다 넣기로 했어요. 이번 주에 마감 걸린 입찰 있으신 분들은 날짜 한번 보세요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나라장터 공고 하나 열어봤어요 - 조달이 전부 입찰은 아니더라고요

장애인 창업 캠프 선발 — 한글 프로그램 없이 hwp 사업계획서 양식 채운 방법

코스트코 회원권을 먼저 만들고 과세유형은 나중에 봤어요